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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며 한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서울시향 홍보대사로 거스 히딩크 축구감독이 위촉되었습니다!!
서울시향 홍보대사란?
서울시향은 '서울 시립교향악단'의 줄임말로 홍보대사는 5년간 전세계에 시향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향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이며, 자체적인 위촉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거스 히딩크 감독은 츠베덴 음악감독과 함께 2028년 12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근황이 전해지니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서울시향 홍보대사 히딩크 감독 위촉 인터뷰
히딩크 전 축구감독은 4월 1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과거 축구선수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 뛰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고, 음악과 교육을 연결하는 부분에서 제가 기여할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히딩크 전 축구 감독은 클래식을 좋아하며 선율이 아름다운 작품을 좋아한다고 전했습니다.
히딩크 전 축구 감독은 츠베덴 음악감독의 연주회와 다큐멘터를 보며 츠베덴 감독이 각 연주자의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축구 감독의 역할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먼저 연락을 하게 되며 우정을 쌓았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향 공연 일정
히딩크 전 축구감독이 서울시향 홍보대사가 되며 앞으로의 서울시향 공연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향의 차후 공연일정을 확인하시고, 서울시향이 세계적으로 홍보가 되며 좋은 공연이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