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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결혼서비스업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가격 표시 제도를 올해말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결혼 서비스 시장은 가격정보가 부족하고, 가격을 비공해 해두는 경우가 많아 부르는게 값이라는 표현까지도 사용되곤 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내용으로 결혼 준비에 어떠한 부분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스드메란?

     

    스 : 스튜디오 (웨딩사진)
    드 : 드레스 (촬영 + 본식)
    메 : 메이크업 (촬영 + 본식)

    결혼 준비에 꼭 필요한 세가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뜻하는 말입니다.
    옵션 선택과 업체에 따라 가격이 매우 다양하지만

    스드메 평균 비용으로 150 ~ 300만원 선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가격표시 의무화 변경내용

     

    결혼준비를 하다보면 알게 되는 부분이지만 결혼 서비스 시장이 가격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매번 선택하는 업체, 옵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어려웠었는데요.

     

    정부가 13일 '청년 친화 서비스 발전 방안'을 발표하면서 가격 표시 의무화를 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소비자 권리 강화를 위해서 결혼 서비스의 '가격 표시제'를 도입해서 한국 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참가격)에 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격비교가 가능해지면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 준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공공예식장 변경내용

     

    또한 정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공공예식장 개방에 더해 박물관과 미술관을 추가로 개방하여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많은 커플들에게는 아주 좋은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